[8월 강연] 경이로운 풍경, 뇌
과학 강연 프로그램 [경이로운 풍경, 뇌]
일정: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강연: 송민령(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과정)
장소: 엘리펀트스페이스
얼리버드 예매: 1.5만원 (~8월 14일(화)까지)
일반 예매가: 2만원 / 현장가: 2.5만원
문의: info.elespace@gmail.com
우리는 매일 기억한다. 오늘의 경험을 기억 속에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기억을 꺼내는 일을 반복한다. 기억은 왜곡되어 나타난다. 정확히 어떠한 일을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것이 있다. 나라는 존재는 늘 기억해야 하고,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늘 상기해야 한다. 때로는 기억에서 지워야 하는 일이 있다. 영화 <이터널선샤인>의 조엘(짐 캐리)는 사랑하는 여자 클레멘타인(케이스 윈슬렛)을 잊기 위해 ‘기억시술’을 받는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아픔을 극복하고자 했다. 그러나 조엘은 기억을 지우는데 실패한다.
뇌에 대해 설명하는 자료는 제법 있지만, 신경세포의 실제 모습을 볼 기회는 드물다. 860억개나 된다는 뇌 속 신경세포들은 어떻게 옹기종기 모여있을까? 신경세포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을까? 경이로운 풍경, 뇌로 떠나보자.
<경이로운 풍경, 뇌>는 뇌를 감상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한 세계, 뇌의 찰나의 순간은 아름다운 풍경처럼 때로는 회화 작품처럼 보일 때도 있다. <경이로운 풍경, 뇌>에서는 뇌를 바라보고, 기억을 이해하며 아름다운 우리의 뇌 속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뇌를 바라보고 이를 기억하자.
강연: 송민령 작가(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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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프로그램과 같은 내용의 강연입니다.
예매하시는 데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