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과 대쉬의 모험》 전시 연계 프로그램
버추얼 멀티플레이 전시 《닷과 대쉬의 모험》 연계 프로그램
2022.10.28(금)-10.29(토)
엘리펀트스페이스
정원: 프로그램별 15인
d0n.xyz(뉴아트시티)
김은주(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이경혁(게임제너레이션)
권태현(독립기획자)
소목장세미(참여작가)
이해강(참여작가)
임영주(참여작가)
[전시 연계 강의] Day 1. 뉴아트시티, <웹에서 디지털 아트를 전시하기>
2022.10.28.
12:00-13:30 PM
엘리펀트스페이스(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30, 1층)
정원 15인
영한 통역 제공
+웹에서 디지털 아트를 전시하기+
뉴아트시티의 d0n.xyz는 인터넷에서 예술을 전시하고 월드와이드웹의 어포던스를 사용하는 예술을 만드는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디지털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할 수 있게 하는 유연한 툴킷이자 가상의 예술공간인 New Art City의 여러 사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것에 관한 도전과 진화를 이야기 합니다.
+d0n.xyz(뉴아트시티)+
뉴아트시티의 설립자인 d0n.xyz은 디자이너이자 전자 음악가이자 인터넷 아티스트다. 그는 대화형 뮤직비디오, 자율로봇용 GPS 추적기, AR 기반 게임 및 다양한 비디오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자음악 레이블 Gridwalk를 운영하며 라이브 공연을 위한 생성도구를 구상하고 있다. https://d0n.xyz / https://newart.city/
[전시 연계 강의] Day 2. 김은주, <포스트 휴먼 그리고 플랫폼-신체에 대한 철학적 접근>
2022.10.29.
13:00-14:30 PM
엘리펀트스페이스(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30, 1층)
정원 15인
+포스트 휴먼 그리고 플랫폼-신체에 대한 철학적 접근+
본 강의는 어떻게 포스트 휴먼이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 물음은 슈퍼 휴먼을 포스트 휴먼으로 오인하게하는 트랜스 휴머니즘을 비판하고, 신체의 지점에 착목하여 비판적 포스트 휴머니즘을 제시하려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플랫폼이 되어가는 신체를 동시대의 매체 이론과 들뢰즈의 개념을 통해 이해하면서, 비판적 포스트 휴머니즘의 입장에서 플랫폼-신체의 철학적 의미와 비인간행위자들과 더불어 함께만들기를 탐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은주+
김은주는 철학연구자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있다. 최근의 관심사는 매체, 물질, 신체와더불어 세계 만들기, 이야기 지어내기 그리고 지속의 거주하기이다. <페미니즘 철학 입문>(오월의 봄, 2021), <여성-되기>(에디투스, 2019),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봄알람 2017) 등을 쓰고 <디지털 포스트 휴먼의 조건>(갈무리, 2021), <21세기 사상의 최전선>(이성과감성, 2020) 등을 함께 썼다. 번역한 책으로는 <변신>(꿈꾼문고 2020) 이 있다.
[전시 연계 강의] Day2. 이경혁, <이진법으로 다시 쓴 세계에서의 메타플레이>
2022.10.29.
15:00-16:30 PM
엘리펀트스페이스(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30, 1층)
정원 15인
+이진법으로 다시 쓴 세계에서의 메타플레이+
2000년대의 사이버스페이스, 2020년대의 메타버스는 끊임없이 디지털 네트워크의 여러 노드들을 공간으로 호칭하며 현실과 연계된 어딘가로 상정하고자 합니다. 같은 흐름이 반복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전제는 이들 세계는 원래부터 있던 세계가 아닌 '다시 쓴 세계'라는 점입니다. 대상이 아닌 세계를 다시 그려낸 공간을 이용하는 행위는 왜 '플레이'로 불릴까요? 이진법으로 구성된 가상세계가 끊임없이 게임의 이름으로 호명되는 것은 어떤 배경에서일까요? 이진법으로 재현한 가상공간이 현실과 관계맺는 순간에 대해 게임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이경혁+
디지털게임이 사회와 관계맺는 방식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자이며, 게임문화웹진 <게임제너레이션>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닷과 대쉬의 모험> 아티스트토크
2022.10.29.
17:00-18:00 PM
엘리펀트스페이스(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30, 1층)
정원 15인
+아티스트토크+
권태현(독립기획자) 모더레이터와 전시 참여작가 소목장세미, 이해강, 임영주가 물리적인 기존 작업을 가상현실로 옮기는 번역의 과정에 관해 대화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