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상리공생

                                                        송세진 개인전 《상리공생(Mutualism)》
2022.12.9.-12.25. 

관람시간
오후 1시 - 오후 8시
전시 기간 중 휴관 없음

관람장소
엘리펀트스페이스

관람료
무료

기획ㅣ송세진
디자인ㅣ홍진우
번역ㅣ김재현
후원ㅣ서울문화재단, 서울시, 엘리펀트스페이스

Mutualism
December 9, 2022 - December 25, 2022
Sejin Song

Viewing Date and Time: Monday - Sunday, 1:00 PM - 8:00 PM
No closed days during the exhibition period

Host: Sejin Song
Sponsor: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Elephant Space
Design: Jinu Hong
Translation: Jae Ted Kim

Elephant Space

                                                    

2022.12.09 (Fri) — 2022.12.25 (Sun)
전시 기간 중 휴관 없음

정원:0명
	                                                   
	                                                
	                                                   
	                                                
Show More +

송세진은 개인과 사회를 나누는 경계에 관심이 있으며 리서치를 기반으로 젠더, 인종, 노동, 기억의 문제의식을 다룬다.

전시 《상리공생(Mutualism)》은 상호 이익을 주고받는 서로 다른 생물들의 관계에 영감을 받아, 개인과 사회적 기억이라는 모호한 경계를 탐색한다. 영상과 유리 오브제를 통하여 개인의 경험과 기억이 사회와 온라인상의 거짓뉴스에 의해 만들어지고 변질되며 상호 간에 스며드는 현상에 대해 질문한다.

작가는 전시장에 설치된 영상과 유리 오브제를 통해 몸에 흔적처럼 남은 개인의 기억과 이를 조작하고 굴절시키는 출처 미상의 정보 간의 관계에 대해 질문한다. 이로써 물질과 비물질, 경험과 비경험이 만나는 지점을 찾는다.

Sejin Song is interested in the boundary between the individual and society and deals with issues of gender, race, labor, and memory based on research.

Inspired by the symbiotic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 species, Song explores the ambiguous boundaries between individual and social memory through ‘Mutualism’. Through video and glass, the artist delves into the phenomenon in which personal experiences and memories are generated, transmuted, and percolated by fake news from society and online.

Through his video work and glass sculptures, Sejin Song questions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memories that remain like traces on the body and information from an unknown source that manipulates and refracts them. 'Mutualism' is an experience of finding where material and non-material, experience and non-experience, meet.

[작품소개]

영상 <버섯과 명상〉(2022)은 1923년 관동 대지진 당시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거짓 정보를 뿌려 무고한 조선인들을 학살한 사건과 버섯 균근망의 산발적 확산을 연결 짓는다. 두 사건의 연결망은 인터넷, 신체의 검버섯, 개인의 몸의 기억까지 포함시킨다. 영상은 겉보기에 연관이 없어 보이는 요소들을 비교와 은유를 통해 엮어내며 개인을 구성하는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들의 교차점을 찾고자 한다.

25’ 53”, Full HD color, 2022

유리 작업인〈swell/Mushroom〉(2022)과 〈shrink/Breath〉(2022)는 유리에 숨을 불어넣고 빼내는 동작을 팽창하고 수축하는 인간의 신체와 연결 지점을 찾고자 하였다. 〈swell/Mushroom〉(2022)은 균근망 속에 숨어 있다가 환경적 조건이 충족되면 땅 위로 올라와 포자를 퍼뜨리는 버섯의 생식 작용으로부터 작가의 몸에 기입된 기억을 찾아나가는 작업이다. 숨을 불어넣어 내부 공간을 형성하는 유리의 물성, 부푼 모양으로 생장하는 버섯, 작가 개인의 신체적 기억을 연결 짓는다. 〈swell/Mushroom〉과 달리 〈shrink/Breath〉(2022)는 숨을 빼내어 녹아내리는 듯한 형태를 만든 작품으로, 오롯이 혼자가 된 시간에 내뱉는 날숨의 순간에 기억과 감정(분출하기)이 흘러나왔던 경험을 담고 있다.

사진 제공: 송세진

《상리공생》 포스터

예매 및 환불규정



예매취소조건

관람일 1일전까지 티켓 금액의 100% 전액 환불됩니다.
관람일 당일에는 전액 환불 불가합니다.
구분 환불수수료 비고
관람일 1일 전 0% 전액 환불
관람당일 100% 전액 환불 불가

취소환불 및 결제방법

My page > 나의 예매 내역에서 직접 취소 가능합니다.

무통장결제(가상계좌)시 입금 기한은 2일 입니다.
입금기한 내에 미입금시 티켓은 자동 취소 됩니다.

인원변경이나 날짜 변경을 할 경우에는, 예매내역을 전체 취소하신 뒤 다시 예매하셔야 합니다.

기타 문의는 엘리펀트스페이스 이메일 또는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해주세요.
이메일: info.elespace@gmail.com
카카오플러스친구: 엘리펀트스페이스